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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겨울철 건강관리

by 몽이쓰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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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

 

겨울은 추위로 인하여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운동이 부족해지기 쉽고 연말에 과중한 업무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각종 모임에서의 과음 혹은 과식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관리에 있어 사계절 내내 영향을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유독 추운 계절인 겨울, 반대로 더운 여름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겨울철의 특성상 기온이 낮아 생활하는 내내 실내 활동이 확 줄어들어 체중이 늘어나기 쉬우며, 바깥 기온과 실내 온도의 차이로 인해 면역력의 영향도 받는 시기입니다. 특히 신체 면역력이 원래 약한 편이라면 겨울 시즌에는 크게 영향을 받아 잦은 감기, 비염 등의 여러 질환으로부터 위험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건강관리법과 주의해야 할 것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겨울철 혈관 관리

나이가 많은 노년층이라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것이 ‘혈관’입니다. 우리 몸은 추위를 느끼면 열을 보존하고자 혈관을 수축합니다. 이때 좁아진 혈관만큼 혈압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뇌출혈,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데 이는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높이기 때문인데요 이외에도 흡연과 음주 역시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또한 새벽에 운동하는 것도 좋지 못한 습관인데 쌀쌀한 날씨 탓에 혈관이 수축하여 우리 몸의 혈압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체온 유지

추운 겨울 무엇보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온이 떨어질 경우 몸의 신진대사 효율이 떨어지게 되어 면역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혈과 수축, 혈압 상승 등 심혈과 문제도 발생하기 쉽기에 모자, 머플러, 마스크 들의 방한 용품을 통해 체온 손실을 최대한 막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기와 습도 유지

겨울철에는 추위를 막기 위해 환기를 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내 활동이 지속될 경우 실내에는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 감기 바이러스 등이 떠다니게 되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그러므로 1~2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인 40~60%를 유지하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고 습도를 유지할 경우 실내가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효과도 있으니 꼭 관리해야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

난방은 실내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건조해진 환경은 기관지의 점막을 마르게 하여 오염물질과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능력을 저하시키는데요 이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쉽게 걸리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이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여 우리 몸의 질병 방어막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 씻기 습관화

대중교통, 화장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외부와 직접적으로 닿는 곳이 바로 우리 손입니다. 이러한 손을 통해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감기 바이러스 또한 그러합니다. 이러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 방법이 바로 손 씻기입니다. 수시로 손을 씻어주는 습관을 들여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한파가 찾아왔을 때 우리 몸은 체온 유지 등의 몸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각종 질병으로부터 취약한 상태가 되며, 겨울철 우리 몸의 면역력을 유지해 주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운동할 때는 준비 운동을 신경 써서 해주어야 하며 실외에서의 격한 운동을 할 때는 저체온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옷 관리

추워진 날씨 탓에 니트, 패딩 등 겨울옷을 꺼내 입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겨울옷을 꺼내 입은 후 간혹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옷 속에 번식한 세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데 심할 경우 피부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니트, 패딩 등 겨울철 옷은 세탁과 건조만 제대로 해도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니트류의 경우 옷 소재의 특성상 실 사이에 진드기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서식하기 쉽고 이들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과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털로 만든 목도리를 코나 입 등에 가까이하면 실 속에 숨어있던 세균들이 호흡기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니트류 등을 입을 때는 세탁 시 물기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진드기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패딩은 세탁 후 충전재까지 건조해야 합니다. 패딩에 사용되는 솜이나 거위털 등의 충전재는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틈 사이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세탁 후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되도록 따로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롱에 보관할 때도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장롱 속에 방습제를 비치해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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